성당 입구에 세워져 있는 ‘마리아상’이 어머니 하나님을 가리키는가?
‘원죄 없는 잉태’라는 뜻을 가진
‘무염시태(無染始胎, Immaculate Conception)’. 로마 카톨릭의 기본 교리다. 예수님을 잉태했던 마리아가
예수님처럼 죄 없이 이 땅에 태어났음을 말하고 있다. 이에 천주교는 무염시태를 토대로 마리아를 성모로 추앙하며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달을 밟고 머리에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쓴 해를 입은 여자’라고 해석했다.
마리아 숭배사상인 무염시태는 15세기경부터 종교화에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16세기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파체코는 그의 저서를 통해 무염시태의 도상 기준을 정립했다.
천주교는 왜 무염시태까지 들먹여가며 마리아 숭배사상을 확고히 했을까. 그들은 성경 전반에 등장하고 있는 ‘여자’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예언된 ‘여자’는 우리 구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여자’가 누구인지 모르나 그 존재는 부인할 수 없고 이를 입증하자니 근거가 없었다. 해서 찾아낸 것이 그리스도를 잉태했던 ‘마리아’다. 성령으로 잉태했다는 명분과 함께 그리스도의 어머니였다는 사실이 그를 성경에 등장하는 ‘여자’와 결부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탄생한 마리아 숭배사상은 거룩한 어머니의 존재로 부각되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된다.
만약 마리아가 ‘성모’ 즉, ‘거룩하신 하늘 어머니’라면 우리와 예수님의 관계가 참 애매모호해진다. 예수님을 하늘 아버지로 섬기는 우리로서는 마리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한단 말인가. 천주교는 예수님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는 걸까. 그게 아니라면, 굳이 마리아를 섬기고 싶다면 족보부터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성모가 아닌 ‘성(聖)조모(祖母)’라면 어떨까. 우스갯소리로 넘길 문제가 아니다. 천주교 내에서도 그들의 무염시태 교리를 이렇게 지적하고 있다.
“성서는 무염시태를 분명하게 가르치지는 않는다. 그 신앙이 믿어야 할 것으로 간주된 때가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8세기 또는 9세기까지는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신 가톨릭 백과사전, 1967년판, 제7권, 378~381면)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께서는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요한복음 2장 4절)
예수님께서도 마리아를 무염시태의 성모로 간주했다면 당신과 동격으로 봤어야 하지 않을까. 마리아가 ‘성모’가 아니라면 한 가지 의문을 갖게 될 것이다. 과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나타난 ‘여자’라는 존재는 누구일까. 뱀과 원수 된 여자, 생명 그 자체로 인류의 구원을 위해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 어린양의 아내, 하늘에서 내려온 예루살렘, 우리 어머니(창 3:15, 계 12장, 계 22:17, 계 21:9, 갈 4:26) 그분은 누구란 말인가. 그 해답은 하나님의교회에서만 찾을 수 있다.

아니 성경의 예언대로 오신 어머니하나님과 안상홍님은 사람이라고 배척하면서 마리마는 왜 믿을까요?? 마리아는 단지 사람일뿐인데요~
답글삭제그러게요~~~~~
삭제마리아는 단지 사람일 뿐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위해 잠시 수단으로 사용했을 뿐인데..
답글삭제사람과 하나님을 분별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뭐든 다 신격화해서 믿고보니..ㅠㅠ
답글삭제거짓어미는 잘도 믿으면서 어찌 참어머니는 그렇게도 훼방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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